면세점 재고 '폭풍 클릭'에 신세계사이트 서버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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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면세점 재고 면세품 온라인몰 'S.I.VILLAGE'서 판매
▽ "서버 트래픽 20배 수준으로 증설했지만 서버 다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신세계면세점의 명품 재고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에스아이빌리지 홈페이지와 앱(운영프로그램) 서버가 다운됐다.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많아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잠시후 재접속 해주십시오'라는 문구가 떠있다. 앱 역시 접속이 되고 있지 않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사람들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트래픽을 평소의 20배까지 접속 가능하도록 전날까지 서버를 증설했지만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몰려 서버가 다운됐다"며 "가능한 빨리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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