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연장 소식에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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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속도 붙어…오는 2028년 준공 예정최근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경기도 포천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 서울 근접한 포천2지구 위치해 강남 접근성 향상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의 일환인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구간/17.45㎞)사업’은 지난해 12월 2공구 착공에 들어간 도봉산~옥정 연결사업 종점에서 옥정신도시를 통과해 포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지난해 국가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사업계획 적정성을 검토 받았으며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시작돼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봉산포천선이 개통되면 포천에서 서울 강남까지 출퇴근 시간이 150분에서 60분으로 단축된다. 특히 7호선과 연계된 1호선, 4호선, GTX 등 다른 철도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경기 북동부지역과 서울 도심 간의 거리가 확 좁혀지는 셈이다.
지하철 연장 이외에도 포천시에는 다양한 교통호재들이 대기 중이다. 앞서 포천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44.6㎞)이 2017년 개통하는 등 도로가 확충되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포천 구간은 지난 2017년 공사를 시작해 2023년 개통 예정이며, 민자 구간인 포천∼남양주 화도 구간도 지난해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완공한다.업계 전문가는 “포천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간선도로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음에도 서울 접근성이 낮아 저평가 받던 포천은 철도·도로망 구축을 통해 시장 내 재평가는 물론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는 포천시 어룡동 21의4 외 25필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전용 59~84㎡ 총 517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포천의 도심 지역이자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예정돼 있는 포천시 신주거벨트 포천2지구에 들어선다. 포천2지구는 43번, 87번 국도를 통해 인접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곳으로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를 이용하면 20분대 서울 진입이 가능한 수도권의 교통 요지다. 실제로 옥정~포천간 7호선 연장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편리한 생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어룡동 일대는 포천시청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 지역으로 포천반월아트홀, 경기도립포천도서관, 포천체육공원 등의 문화시설도 가깝다. 이 외에도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주요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바로 앞 포천천 수변공원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포천 지역경제 중심이 될 용정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지속적인 개발이 기대된다.구도심의 생활 인프라와 함께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단장하게 될 새로운 도심의 풍부한 인프라까지 갖추게 되는 셈이다. 이 외에도 양수발전소, 포천비즈니스센터 등의 개발호재도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전 세대에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채광과 통풍은 물론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주방 팬트리, 침실 드레스룸, 서재 등의 혁신 평면 디자인(일부세대)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다양한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중심에는 녹지대를 조성해 석가산, 부속정원, 건강산책로, 입구휴게마당, 모래놀이마당, 주민운동시설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레저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석가산과 생태연못 옆에는 티하우스를 설치하고, 포천천까지 연결되는 산책로를 조성해 포천에서는 보기 드문 수변공원 인접단지의 강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한편 6월 분양을 앞둔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포천시 호국로 1379(구, 포천시 어룡동 301의6)에 자리하고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