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끝난 듯…다시 문 연 파리 카페 ‘북적’

프랑스가 코로나19 봉쇄 해제의 2단계 조치를 시작한 2일(현지시간) 파리 시내의 한 음식점 야외 테이블이 손님들로 가득 찼다. 30도에 가까운 여름 날씨에도 파리의 곳곳은 석 달 만의 여유를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프랑스 정부는 이날 카페와 식당의 영업 재개를 허가한 것뿐 아니라 거주지의 100㎞ 밖으로 여행을 금지한 봉쇄 조치도 해제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