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깡' 시대…'깡' 리믹스 버전 차트 1위→비 "'깡동단결' 깜짝 놀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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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깡' 리믹스 버전 차트 1위 기록
비 "이거 왜 이러는 거죠" 소감
박재범·김하온 등 리믹스 버전 참여
계속되는 '깡' 신드롬
![비 '깡' 리믹스 버전, 차트 1위 기록 /사진=하이어뮤직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01.22821566.1.jpg)
지난 4일 하이어뮤직 수장 박재범을 비롯해 김하온(HAON), pH-1(피에이치원), 식케이(Sik-K)가 참여한 '깡' 리믹스 버전이 공개됐다. '깡' 리믹스 버전은 5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등 각종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이에 비는 자신의 SNS에 음원차트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이거 왜 이러는 거죠?"라며 "이상하다. '깡동단결'인가. 깜짝 놀랐다. 이러면 안 되는데. 놀자고 한 일인데"라고 적으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비 '깡' 신드롬 /사진=뮤직비디오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01.22821570.1.jpg)
하루에 한 번 '깡' 뮤직비디오를 본다는 뜻의 신조어 '1일 1깡'이 탄생한 데 이어 비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조롱에서 시작됐던 '깡' 신드롬에 불편함보다는 즐기는 듯한 마인드를 보여 박수를 받았다. 최근에는 농심 '새우깡'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한편, 하이어뮤직이 발표한 비의 '깡' 리믹스 버전은 네 아티스트의 환상적인 호흡과 개성 넘치는 래핑으로 곡에 힘을 제대로 실어넣어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깡' 리믹스 버전의 뮤직비디오에는 '깡'의 원곡자 비가 마지막에 깜짝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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