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관광 국외 마케팅 본격 나서

경북 안동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외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5일 안동시에 따르면 글로벌 미디어인 히스토리 채널과 협업으로 관광거점 도시 안동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영상물 '트래블 다이어리(안동, 유산 도시)'를 제작했다. 5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기록유산을 보유한 역사·문화 도시를 외국인 시선으로 재조명하고 뛰어난 영상미를 바탕으로 네 가지 주제로 소개한다.

히스토리 채널은 이를 오는 20일과 21일, 27일, 28일 모두 4차례 걸쳐 오전 11시 국내에 방송한다.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 18개 나라에도 6∼7월 황금 시간대에 본방송을 1차례와 재방송을 2차례 한다. 안동시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용 영상 8편을 만들어 100만 뷰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국내 KTX 70대와 공항철도 76대에 오는 13일부터 한 달 동안 내부 영상광고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