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에서 무릎 떼라"…美 플로이드 추도식

백인 경찰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시신이 안치된 관이 4일(현지시간) 추도식 현장을 떠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참석자들은 플로이드가 사망하기 전까지 목을 짓눌렸던 시간인 8분46초 동안 묵념하며 인종차별에 항의했다. 플로이드의 장례식은 오는 9일 고인이 어린 시절을 보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