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노조, 9년째 "보훈 가족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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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개 사업장서 보훈가족 지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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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달 19일 시작해 이달 18일까지 경북 구미, 경기 파주· 평택· 광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노조는 각 지방보훈청과 협력해 저소득층 보훈 가족 180가구에 가전, 식품, 생활용품 등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평택사업장 노조(사진)는 지난 4일 경기남부지역 보훈가족 70가구에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 1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LG이노텍 노조는 지난 2012년 국내 소재·부품업계 최초로 ‘노조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포한 뒤 윤리, 노동·인권, 환경 등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의 노조위원장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