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통합당 의원실, '종이문서 없는 사무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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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미래통합당 의원이 '종이문서 없는 사무실'을 선언했다. 박 의원은 7일 SNS에 "제 책상에는 노트북 하나만 있고, 보좌진이 작성한 보고서는 클라우드에 저장된다"며 "물론 저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문서를 열어 검토의견을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보좌진 회의 때도 다들 노트북이나 패드를 들고 참석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행정부나 다른 의원실에서 종이문서를 보내기 때문에 완전하지는 않다"면서도 "적어도 박수영 의원실에서 생산하는 종이문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행정 관료 출신으로, 민간 싱크탱크인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로 활동했다.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충분한 토론 시간을 보장하라는 초선 당선인들 명의의 성명을 주도하는 등 '소장개혁 그룹'으로 분류되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박 의원은 "행정부나 다른 의원실에서 종이문서를 보내기 때문에 완전하지는 않다"면서도 "적어도 박수영 의원실에서 생산하는 종이문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행정 관료 출신으로, 민간 싱크탱크인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로 활동했다.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충분한 토론 시간을 보장하라는 초선 당선인들 명의의 성명을 주도하는 등 '소장개혁 그룹'으로 분류되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