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규모 평화시위…워싱턴에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 도로명 등장

6일(현지시간)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전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최대 규모의 평화시위가 열렸다. 시위대가 워싱턴DC의 링컨 기념관과 내셔널몰 부근에서 행진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이날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이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지지한다는 의미로 16번가 도로명을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로 공식적으로 변경한 뒤 도로에 노란색 페인트로 글자를 칠한 모습.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