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심 노형동 10분거리 '하귀 미켈란시티' 조합원 모집

하귀지역주택조합, 총 414가구 중 1차로 196가구 조합원 모집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는 제주시 서쪽 신제주 주목
하귀지역주택조합이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에 들어설 '하귀 미켈란시티' 조합원을 모집한다. 대지 약 3만㎡에 지상 7층 12개동 총 414가구를 건립한다. 이번에 1차로 196가구 조합원을 모집한다.대림산업이 시공 예정사다. 제주시 오라이동에 홍보관을 마련했다.
제주시의 주거 중심인 노형동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하귀지역은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제주는 기존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이 많다. 서쪽의 하귀지역은 아파트가 들어서 거주여건을 바꿀 만한 곳이라는 평가다. 제주시 일주서로와 접한 이 단지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위주로 구성되고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외관 색상을 이국적으로 꾸밀 예정이다. 입주민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단체운동)룸 등 스포츠 공간과 맘스카페, 어린이집 등 ‘하이클래스 커뮤니티’를 들인다.

제주 도심 생활권인 데다 동북쪽으로 한라산이, 서남쪽으로 제주 앞바다가 내다 보인다. 외도지구와 하귀지구 두 개의 택지지구를 끼고 있는 생활 기반도 다양하다.하나로 마트 하귀점과 상업시설 의료시설이 있다. 하귀일초와 병설유치원이 도보 10분여 거리에 있다. 인근 외도동에 서부중이 신설 예정이다. 글로벌 수준의 서귀포 제주영어교육도시 통학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에 제대로 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라는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신제주 주거권에 교육 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진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