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부스트파크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아이템 뿌린다

SK텔레콤은 오프라인 매장 '부스트파크'에서 넥슨의 신작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아이템을 대거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용자는 이날부터 8일 사이에 전국 160여곳의 '부스트파크 T월드'에서 QR코드를 찍으면 아이템 코드를 받을 수 있다. QR코드는 2차원 형태의 바코드다.

1차원 바코드보다 문자 저장량이 많고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또 광화문·가로수길 등 전국 37곳의 '5GX 부스트파크'에서는 휴대전화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설치된 이용자에게 캐릭터 스티커팩과 그립톡을 제공한다. SK텔레콤과 넥슨은 이달 중에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 중에 드리프트를 얼마나 했느냐에 따라 SK텔레콤 데이터 쿠폰 및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달 12일 나온 이후 누적 다운로드 1천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기업은 올해 4월 공동 마케팅 및 투자에 상호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국내외 메이저 게임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제작·투자·유통·마케팅 등 전방위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