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에 606만장 공적마스크 공급됐다

방역 정책상 대구에 48만4000장 공급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 '공적마스크 5부제 폐지'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전국에 공적마스크 606만4000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판매처별로는 약국에 468만8000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5만2000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6만장, 의료기관에 78만장이 각각 제공됐다.방역 정책상 필요에 따라 대구시에도 48만4000장이 공급됐다.

이달 1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됨에 따라 누구나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원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다만 19세 이상은 기존처럼 일주일에 3장까지, 18세 이하(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는 안전한 등교 수업을 위해 5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가 유지되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판매처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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