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 입대 "신체검사 1등급…늦게 가서 민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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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한별 9일 현역 입대가수 겸 배우 한별(앤덥)이 오늘(9일) 입대한다.
"친구들보다 늦게 가서 민망해"
한별(앤덥)은 9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입대 전날 11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났다. 체질인가"라는 글을 올렸다.한별은 이어 "6월 9일부로 32사단 신병훈련소에 육군 훈련병으로 입소한다"며 "친구들보다 너무 늦게 가서 민망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늦은 만큼 더 성실하게 복무하고, 성숙하고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며 "이제야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중학생 래퍼 지망생 때부터 지금까지 과분한 사랑, 도움을 받았다. 감사하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한별은 2015년에 방영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배우로도 활동하며 영화 '박화영', '나의 특별한 형제',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 등에 출연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