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 "'미스터트롯' 이후 고민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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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 등 트롯맨F4 마음 수련회
속 깊은 고민 토로하는 '힐링 클래스'
임영웅 진짜 속마음, '뽕숭아학당'에서 전해
10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 학당'에서는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 '트롯맨 F4'가 어디에서도 밝히지 못한 고민을 노래로 고백한 후 노래로 '셀프 위로'를 건네는 '심(心) 깊은 뽕클래스'를 받는다.
혼란한 마음을 털어놓은 '트롯맨 F4'는 이어 초빙된 인생 상담가에게 심리 상담을 받는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우승 후 수만 개의 고민이 생겼다"며 생각지도 못한 고민을 털어놔 안타까움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에 선발되면서 단숨에 '트로트의 황태자'로 등극했다. 코로나19로 각종 행사 무대는 취소, 축소됐지만 예능에서도 다방면 활약을 펼치며 '영웅시대'를 선보여 왔던 만큼 임영웅의 고민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트롯맨 F4'의 고민을 들은 인생 상담가는 '인생 카드'로 현재 마음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때 영탁은 평소 쾌활했던 모습과 정반대의 내면이 밝혀지자 귀가 빨개질 정도로 당황했고, 이찬원은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비밀이 공개되자 "소름 돋는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트롯맨 F4'는 '마음 수련회' 마지막에 '셀프 위로송'을 부르며 고민을 날려 보냈다. 장민호는 송대관의 '딱 좋아'를 부르며 마음의 후련함을 표현했고, 영탁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로 이찬원은 조영남의 '사랑 없인 못 살아요'를 열창하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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