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유니콘 찾는다"
입력
수정
군산시-군산대, 미래 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군산시와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0 군산 미래 모빌리티 메이커 경연’을 벌이고 있다.
총 상금 2,200만원 규모, 6월 26일 마감
이 경연대회는 군산시를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창업자와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미래 모빌리티(mobility)에 관한 혁신적인 소재, 부품, 장비,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아이디어라면 모두 출품 할 수 있다.
대회는 크게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26일까지 참가자 모집 후 7월 16일 예선심사를 통해 40여개팀을 선발한다. 예선통과자를 대상으로 8월 27~28일 멘토링 캠프가 진행된다. 11월 19일 본선을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다.
예선 통과팀에는 총 7백만원의 시제품 제작비가 차등지원되며, 본선에서 최종 선발된 14개팀에는 총 1천5백만원의 사업화자금이 차등지급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군산시와 군산대학교의 창업공간 입주 및 각종 지원사업 참여시 우선 선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참가방법은 군산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 공지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연성 군산대 창업지원단장은 “군산대는 공유공장을 갖춘 팩토리 창업보육센터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한 혁신 창업가들을 찾아 테슬라, 우버, DJI급 유니콘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m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