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현대해상 강남사옥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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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현대해상 강남사옥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토신은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를 통해 사옥 매입을 준비 중이며 현재 대출 기관 등의 투자자를 모집하는 동시에, 직접 출자도 계획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에 대비하기 위해 준공 20년 만에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 사옥은 지하 7층∼지상 19층, 연면적 3만4천983㎡ 규모다.
매각가는 약 3천600억원으로 알려졌다. 한토신은 "입찰에 참여한 업체 10여군데 가운데 이행보증금 납부와 투자자로의 참여, 책임 임차 등 딜 종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현대해상 강남사옥을 발판 삼아 종합 부동산투자금융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토신은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를 통해 사옥 매입을 준비 중이며 현재 대출 기관 등의 투자자를 모집하는 동시에, 직접 출자도 계획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에 대비하기 위해 준공 20년 만에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 사옥은 지하 7층∼지상 19층, 연면적 3만4천983㎡ 규모다.
매각가는 약 3천600억원으로 알려졌다. 한토신은 "입찰에 참여한 업체 10여군데 가운데 이행보증금 납부와 투자자로의 참여, 책임 임차 등 딜 종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현대해상 강남사옥을 발판 삼아 종합 부동산투자금융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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