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英 외교장관과 통화…코로나19 대응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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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도미닉 랍 영국 외교부 장관의 요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브렉시트(Brexit) 대비 등을 전화로 논의했다.
강 장관은 최근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영국 측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 도입을 사전에 우리 측과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랍 장관은 "지난 3개월간 코로나19 대응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재유행 가능성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는 한국과 같이 방역과 일상 복귀를 병행하며 2차 유행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 협의를 위해 지난 2월과 4월에도 전화 통화를 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강 장관은 최근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영국 측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 도입을 사전에 우리 측과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랍 장관은 "지난 3개월간 코로나19 대응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재유행 가능성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는 한국과 같이 방역과 일상 복귀를 병행하며 2차 유행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 협의를 위해 지난 2월과 4월에도 전화 통화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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