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착한 선결제' 캠페인 1억원 돌파

中企 자금 유동성 지원
음식점·용역비 선결제 등
공영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의 일환으로 협력사 및 인근 소상공인을 위해 대금 1억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영쇼핑은 지난 4월부터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 판매대금 선지급`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10일 단위로 정산하던 판매대금을 1일 단위로 변경한 정책이다. 이 정책 시행으로 협력사는 상품 배송완료 다음 날 바로 판매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영쇼핑은 서울 마포구 사옥 인근 음식점 10곳에 선결제를 진행했다. 사옥 방역 및 소독 등을 진행하는 업체의 위탁 용역비도 선지급했다. 사무용품 구매 비용을 조기 집행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선결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공영쇼핑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