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 전북서 순직경찰관 충혼탑 참배
입력
수정
민갑룡 경찰청장이 12일 전북을 찾아 한국전쟁 때 순직한 경찰관들을 기리는 충혼탑을 찾아 헌화·참배했다.
민 청장은 이날 오후 한국전쟁 당시 정읍 칠보발전소를 지키기 위해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순직한 경찰관들을 기리는 칠보 충혼탑과 전북지방경찰청사 입구에 세워진 고(故) 차일혁 경무관을 추모하는 흉상을 찾았다. 고 차일혁 경무관은 한국 전쟁 당시 전투경찰대 제2연대장으로 근무하며 지리산 일대의 조선 공산당을 토벌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올해의 경찰 영웅으로 선정됐다.
이후 민 청장은 최근 시장 상인 등으로부터 430억원대의 투자금을 받은 뒤 잠적한 대부업체 대표 검거에 이바지한 지능범죄수사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전북 방문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민 청장은 이날 오후 한국전쟁 당시 정읍 칠보발전소를 지키기 위해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순직한 경찰관들을 기리는 칠보 충혼탑과 전북지방경찰청사 입구에 세워진 고(故) 차일혁 경무관을 추모하는 흉상을 찾았다. 고 차일혁 경무관은 한국 전쟁 당시 전투경찰대 제2연대장으로 근무하며 지리산 일대의 조선 공산당을 토벌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올해의 경찰 영웅으로 선정됐다.
이후 민 청장은 최근 시장 상인 등으로부터 430억원대의 투자금을 받은 뒤 잠적한 대부업체 대표 검거에 이바지한 지능범죄수사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전북 방문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