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 "유기농새싹보리착즙분말, 판매기록 갱신 중"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은 매우 안전하고 차별화된 제품으로 현재 소비자들의 인기가 매우 높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11월23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850억원어치가 판매됐다. 대한민국 판매 1등 새싹보리제품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홈쇼핑 매진 행렬과 최다판매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CJO홈쇼핑에서 매진 기록 59회, 재구매 고객은 2만3676명에 달한다. 지난 6일 홈앤쇼핑 방송에서도 1시간 만에 4500세트 완판을 기록했다.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의 인기 비결로 회사 측은 엄격한 원료기준과 까다로운 품질관리, 획기적인 기술로 만든 차별화된 유기농 제품 등을 꼽았다. 미국에서 원료 생산시 미국 공인시험기관에서 잔류농약성분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또 원료의 국내로 반입 시마다 매번 안전성과 영양성분 검사를 한다. 현재 473종의 잔류농약검사등 을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이중으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법적 필수검사항목인 금속성 이물(쇳가루), 대장균, 타르색소 검사 외에 회사의 품질기준에 의거해 총아플라톡신(곰팡이 독소), 납, 카드뮴,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방사능(요오드, 세슘)을 추가 검사하고 있다. 원료는대한민국과 미국 농무부(USDA)에서 유기농을 인증했다.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최첨단 과학기법의 원물기준 2100% 착즙, 농축 및 순간건조 공법을 통해 제조한다. 바로 착즙해서 마시는 듯한 영양과 식감, 청녹색의 자연색상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공인인증기관 시험결과,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완제품에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등 총 45종의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혈액과 유사한 구조를 가져 식물의 혈액이라고 불리는 엽록소(클로로필)의 함유량은 100g당 약 985mg이다. 사포나린 함유량은 약 1085mg이며, 폴리코사놀은 약 526mg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