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집이 다세대 주택으로…부산 '첫' 자율주택 정비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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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 있는 오래된 단독주택 2채가 자율주택 정비사업으로 12가구 규모 다세대주택으로 탈바꿈했다. 자율주택 정비사업은 2명 이상 주택 소유자가 주민합의체를 구성, 오래된 주택을 스스로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 준공된 괴정동 사업지는 3개 필지 노후 단독주택 소유자 2명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새로운 다세대 주택(12가구)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이번에 준공된 다세대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근 공공임대주택 수요 충족과 민간 미분양 위험 해소를 위해 전량 매입한다. 다세대 주택 12가구는 공공임대 주택으로 공급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 준공된 괴정동 사업지는 3개 필지 노후 단독주택 소유자 2명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새로운 다세대 주택(12가구)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이번에 준공된 다세대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근 공공임대주택 수요 충족과 민간 미분양 위험 해소를 위해 전량 매입한다. 다세대 주택 12가구는 공공임대 주택으로 공급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