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시간 되면 따르릉" 티몬 '타임워치', 날씨도 보여준다

▽ 티몬, 특가할인 시간 알려주는 '타임워치' 선보여
▽" 개인화 기능 강화로 추후 상품 추천까지"
e커머스(전자상거래)기업 티몬이 지난해 9월 선보인 앱(운영프로그램) ‘타임워치’에 최근 미세먼지와 날씨, 개인 알람 등 생활서비스 기능을 더했다. 사진=티몬 제공
e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티몬이 지난해 9월 선보인 앱(운영프로그램) ‘타임워치’가 최근 미세먼지와 날씨, 개인 알람 등 생활서비스 기능을 더했다.

14일 티몬에 따르면 시간에 맞춰 특가 제품을 선보이는 타임커머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타임워치를 선보인 후 지속적으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타임워치 앱의 핵심 기능은 티몬 타임커머스 매장에서 시간에 맞춰 쇼핑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타이머’기능이다. 타임워치 앱에서는 24시간 돌아가는 티몬 타임커머스 매장을 확인할 수 있고, 선호하는 프로모션 만을 골라 알림 서비스를 설정할 수 있다. ‘켜기’ 설정을 해두면 해당 매장이 열렸을 때 이용자에게 알려준다.

또한 상세 설정을 통해 1·3·5·10분 전에 미리 알림이 울리도록 맞춤 설정도 가능하다. 초 단위의 시간이 표기돼 상세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티몬은 타임워치 앱 사용자를 위해 향후 쇼핑 경향 등을 반영해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티몬 관계자는 “개인화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본기능인 매장별 알람기능에서 나아가 관심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등 '똑똑한 쇼핑비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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