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8연패 탈출한 한화…2연승 '질주'

한화 이글스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9회말 노태형의 끝내기 적시타로 7-6 승리를 거둬 불명예스러운 연패 행진을 멈추는 데 성공했다. 한화는 5월 23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지난 12일 두산전까지 18연패를 기록했다.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기록한 KBO리그 최다 연패와 같은 기록이다. 9회말 2사 2, 3루에서 한화 노태형이 끝내기 안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한화는 이어 열린 두산과의 두 번째 경기도 3-2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