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이천화재, 용접작업 불티서 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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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화재가 안전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은 채 용접작업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5일 경기 이천경찰서에서 가진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공사장 지하 2층에서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용접 작업이 이뤄지던 중 발생한 불티가 가연성 소재인 건물 천장의 벽면 우레탄폼에 튀어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했다.이번 화재는 지난 4월29일 오후 1시32분께 이천시 모가면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근로자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5일 경기 이천경찰서에서 가진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공사장 지하 2층에서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용접 작업이 이뤄지던 중 발생한 불티가 가연성 소재인 건물 천장의 벽면 우레탄폼에 튀어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했다.이번 화재는 지난 4월29일 오후 1시32분께 이천시 모가면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근로자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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