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우미린' 사이버 견본주택 문열어

아파트 177가구 23일 1순위
오피스텔은 자격 제한 없어
우미건설이 인천 부평아파트 재건축인 ‘인천 부평 우미린’(조감도)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부평동 98의 64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438가구(일반분양 177가구)와 오피스텔 53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59㎡ 123가구 △74㎡ 12가구 △84㎡ 42가구와 오피스텔 69㎡ 53실 등이다.조망과 일조권을 고려해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부대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카페 등이 들어선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및 1호선 부평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주변에 부광초와 부평중, 부평고, 부평여고 등 학교가 많다. 약 18만㎡ 면적의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해 테마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 아인스월드 등 문화 여가시설도 가깝다.

오는 22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7월 13~15일 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다. 청약 당첨 후에도 보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