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 63억원 OLED 국책과제 선정
입력
수정
체외 진단기기 개발업체 아스타는 12일 산업통산자원부의 산업기술평가관리원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의 신규과제명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유기소재 구조 및 안정성 분석을 위한 질량분석 시스템 개발’이다. 전체 사업비는 정부지원금 49억원을 포함해 모두 63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아스타는 향후 OLED 분석장비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아스타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축적된 분석 노하우로 OLED 생산 수율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기존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의 10억대 고가 장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스타는 피 한방울로 30초만에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말디토프(MALDI-TOF)’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제조 업체다. 2017년부터 산업용 OLED·반도체 품질분석 장비개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으로 3D분석 장비까지 생산 영역을 넓히게 됐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이로써 아스타는 향후 OLED 분석장비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아스타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축적된 분석 노하우로 OLED 생산 수율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기존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의 10억대 고가 장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스타는 피 한방울로 30초만에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말디토프(MALDI-TOF)’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제조 업체다. 2017년부터 산업용 OLED·반도체 품질분석 장비개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으로 3D분석 장비까지 생산 영역을 넓히게 됐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