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컴백확정, 29일 신곡 '보라빛 밤' 공개 무르익은 고혹美

선미 컴백 확정
'보라빛 밤'으로 29일 컴백
한층 무르익은 고혹미에 시선고정

선미 컴백확정 / 사진 =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선미가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으로 돌아온다.

선미는 1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pporappippam 뽀라삐빰"이라는 글을 남기며 컴백 일자를 공개했다.

공식 SNS를 통해 선미의 컴백 일자가 공개되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는 지난 앨범 '날라리(LALALY)'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피 무늬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선미는 보라색 조명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와 한층 무르익은 고혹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작곡은 '사이렌', '날라리' 등 전작들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작곡가 FRANTS와 함께 작업을 마쳤다.

최근 선미는 웹예능 '찐세계', SBS 휴먼 다큐쇼 '선미네 비디오가게'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찐세계'에서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인간적인 선미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첫 MC 도전에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컴백 일자를 공개하며 고혹적인 모습을 드러낸 선미가 이번 컴백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