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는 오는 8월 22일(미국 현지시간) DC의 영화, TV 시리즈, 게임,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와 빌런이 한자리에 모여 DC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축하하는 'DC팬돔'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시각으로는 8월 23일 새벽 2시부터 24시간 동안 홈페이지(DCFanDome.com)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DC의 새로운 소식과 단독 공개 영상, 배우와 제작자가 직접 전하는 작품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올가을 개봉하는 '원더 우먼 1984'를 비롯해 '더 배트맨', '아쿠아맨', '배트 우먼', '블랙 아담', '블랙 라이트닝', 'DC 슈퍼히어로 걸스',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DC 스타 걸', '할리퀸', '수어사이드 스쿼드', '슈퍼 걸', '슈퍼맨&로이스' 등이 라인업을 이룬다.
워너브러더스 CEO 앤 사노프는 "DC팬 같은 팬은 없다"며 "DC의 히어로들과 이야기는 지난 85년간 우리를 즐겁게 해줬으며 이번 거대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DC 유니버스를 각자의 방법대로 국경의 제한도, 티켓도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