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CEO] 휴고보스, 차기 CEO에 대니얼 그리더 전 타미힐피거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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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명품 패션업체 휴고보스가 16일(현지시간) 차기 최고 경영자(CEO)로 대니얼 그리더(58) 전 타미힐피거 '글로벌 & PVH 유럽 부문' CEO를 선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마크 랑거 현 CEO의 뒤를 잇는 그리더는 내년 6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2016년 5월부터 휴고보스 CEO를 맡아온 랑거는 오는 9월 30일 퇴임한다.
회사 측은 차기 CEO 취임까지 과도기 동안 최고 재무 책임자(CF0) 이브 뮬러가 경영진의 대변인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휴고보스 감독이사회의 헤르만 발데머 의장은 성명에서 "대니얼 그리더가 CEO 자리에 최고 적임자"라면서 "그는 회사 매출과 이익을 다시 늘리는 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앞서 이달 초 차기 CEO 선임 문제를 놓고 그리더와 협상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마크 랑거 현 CEO의 뒤를 잇는 그리더는 내년 6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2016년 5월부터 휴고보스 CEO를 맡아온 랑거는 오는 9월 30일 퇴임한다.
회사 측은 차기 CEO 취임까지 과도기 동안 최고 재무 책임자(CF0) 이브 뮬러가 경영진의 대변인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휴고보스 감독이사회의 헤르만 발데머 의장은 성명에서 "대니얼 그리더가 CEO 자리에 최고 적임자"라면서 "그는 회사 매출과 이익을 다시 늘리는 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앞서 이달 초 차기 CEO 선임 문제를 놓고 그리더와 협상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