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유튜브 개설…두 팔 벌려 환영하는 '국민 사위' 열일 행보

김호중, 유튜브 채널 개설
"친근한 모습 보여드릴 것"
20일 발표할 '할무니'에도 기대만발
김호중, 유튜브 개설 /사진=SNS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김호중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제 유튜브 채널이 개설됐다.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더 친근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20일 곧 공개될 저의 신곡 '할무니'의 티저 영상도 업로드되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항상 사랑한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다. 이후 '사랑의 콜센타', '위대한 배태랑', '복면가왕', '미운우리새끼'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듬직하고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온 그는 '국민 사위'라는 수식어까지 탄생시키며 데뷔 이래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김호중 '할무니'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본격적인 음악적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 4월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로 '트바로티'다운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따뜻한 감성까지 선사한 바 있다. 이 곡은 공개된 지 약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내 음원차트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김호중은 오는 20일 신곡 '할무니'를 발표하며 기세를 이어간다. '할무니'는 유년시절 할머니와 살던 시절의 그리움을 담은 내용으로, 김호중이 준비하고 있는 정규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김호중과 함께 배우 손숙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호감 이미지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이들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는 김호중이 예능, 음악적 활약에 이어 유튜브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즐겁게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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