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해운대 중동 스위첸' 분양

KCC건설, 22일 청약 접수
KCC건설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들어서는 ‘해운대 중동 스위첸’(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를 대체하는 중소형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중동 1256의 9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2개 동, 396실(전용 67~84㎡)로 이뤄진다. 상업시설은 지상 1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교통환경이 좋은 편이다. 반경 200m 내에 있는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도시고속도로와 부산·울산 고속도로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해운대초, 동백중, 신도초, 신도중, 신도고, 해운대고 등 명문 학군이 형성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주변에는 이마트, 로데오거리, 해운대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전당 같은 쇼핑·문화시설도 가까이 있다.

이 단지에는 차별화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거실 양쪽 벽에 창을 설치해 채광과 환기가 잘 되도록 했다. 일부 호실에서는 해운대 바다와 도심 조망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인 만큼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오는 22일 청약홈을 통해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좌동 1360에 마련돼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