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전직원 '디지털 마인드 내재화' 집중

(사진=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이 전계열사 임직원의 디지털 마인드(Mind) 내재화를 통한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하 DT)'을 이끌어 가고 있다.

19일 OK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그룹사 DT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인 '미래디지털본부'를 신설하고 임직원 대상의 DT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미래디지털본부는 OK금융그룹의 '글로벌 넘버원 서비스 그룹 도약을 위한 전사 디지털화'를 목표로 △조직 디지털 역량 개발 △디지털 채널 경쟁력 강화 △내부 프로세스 디지털화 △디지털 신사업 도전 등의 전략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OK금융그룹은 조직 디지털 역량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최근 국내·외 산업별 디지털 트렌드 및 벤치마킹 성공 사례를 발굴해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월간 단위로 ‘플랫폼 스토리’도 연재되고 있다. DT 구현의 핵심인 플랫폼에 대한 전문적인 콘텐츠로 각 산업별 기업의 플랫폼 구축에 대한 소개 및 분석 등을 담고 있다.OK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해당 포럼은 혁신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디지털 환경 및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DT 추진을 위해선 전직원의 디지털 마인드 내재화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공유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추진해 전 계열사의 DT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