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본격 행보…센터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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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9일 창원시 상남동 한사랑 빌딩에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 현판식을 열고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에 팔을 걷어붙인다.
경남도는 서울에 이어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로 지난 3월 감정노동자를 위한 전문센터를 개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개소식을 연기하다가 이날 현판식을 열게 됐다고 도는 덧붙였다.
센터는 상담실과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상담한다. 이곳에서는 감정노동자 보호 기반 및 지원체계 구축, 감정노동 존중 인식 및 지역거점센터 위상 제고, 감정노동 권리 보장 교육 및 상담, 피해 회복을 위한 상담 및 치유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센터 개소를 통해 도내 51만여명의 감정노동자 인권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기원한다"며 "노동취약계층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현판식에 이어 센터 운영 등에 관한 자문기구인 '경상남도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위원회'를 열어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가이드라인 등을 심의했다.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가이드라인은 감정노동자들이 고객을 응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도와 센터가 협의해 만든 지침이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서울에 이어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로 지난 3월 감정노동자를 위한 전문센터를 개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개소식을 연기하다가 이날 현판식을 열게 됐다고 도는 덧붙였다.
센터는 상담실과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상담한다. 이곳에서는 감정노동자 보호 기반 및 지원체계 구축, 감정노동 존중 인식 및 지역거점센터 위상 제고, 감정노동 권리 보장 교육 및 상담, 피해 회복을 위한 상담 및 치유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센터 개소를 통해 도내 51만여명의 감정노동자 인권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기원한다"며 "노동취약계층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현판식에 이어 센터 운영 등에 관한 자문기구인 '경상남도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위원회'를 열어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가이드라인 등을 심의했다.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가이드라인은 감정노동자들이 고객을 응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도와 센터가 협의해 만든 지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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