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 2년만에 공공기관 평가 A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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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2016년 준정부 기관으로 편입돼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받아왔다. 2017년 최하위 평가 등급인 E등급을 받은 지 2년 만에 A등급으로 돌아선 것이다. 코이카 관계자는 "올해 평가 대상인 129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사실상 최우수 그룹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코이카는 2017년 말 취임한 이미경 이사장 주도로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영전략, 인사, 조직 등 내부 혁신을 추진해왔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기록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제사회에서 투명성, 신뢰성을 인정받는 정보를 제공해 '2020년 국제원조 투명성 지수'에서 상위등급(good)을 받았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A등급 성과는 코이카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돼 이룬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그린 뉴딜과 같은 새로운 구상을 담은 개발협력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코이카는 2016년 준정부 기관으로 편입돼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받아왔다. 2017년 최하위 평가 등급인 E등급을 받은 지 2년 만에 A등급으로 돌아선 것이다. 코이카 관계자는 "올해 평가 대상인 129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사실상 최우수 그룹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코이카는 2017년 말 취임한 이미경 이사장 주도로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영전략, 인사, 조직 등 내부 혁신을 추진해왔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기록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제사회에서 투명성, 신뢰성을 인정받는 정보를 제공해 '2020년 국제원조 투명성 지수'에서 상위등급(good)을 받았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A등급 성과는 코이카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돼 이룬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그린 뉴딜과 같은 새로운 구상을 담은 개발협력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