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야당과 협의해 국회 조속 정상가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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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출연…칭찬할 정치인에 홍정민 지목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19일 본인의 장점에 대해 "많은 분이 안정, 균형, 신뢰 이런 느낌을 말한다"며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니 부족한 것을 많이 메꿔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의 '칭찬마이크' 코너에 첫 주자로 출연, '스스로에 대해 칭찬해달라'는 요구에 "칭찬받을 만한 것보다는 흠이 더 많은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의 원 구성 지연에 대해선 "국민들이 겪는 고통이 워낙 커서 마음이 무겁지만, 국회가 아직은 혼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어떻게든 노력하고 야당과도 협의해 빨리 정상 가동되도록 애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민들은 국회에 대해 막말하고 헐뜯는다는 인상을 강하게 갖고 있다"며 "여야 의원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칭찬해 대화와 타협이 싹트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이 의원은 다음 칭찬할 정치인으로 민주당 초선 홍정민 의원을 지목했다.
4·15 총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홍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뒤 회사에 다니다 출산 후 퇴사한 경력단절 여성이다.
이후 독학으로 사법시험에 도전해 변호사가 됐고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창업까지 했다.그는 홍 의원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아왔다"며 "수많은 도전을 하겠다는 자세가 주는 울림이 굉장히 크다"고 밝혔다.
이날 첫 방송된 '칭찬마이크'는 21대 국회의 여야 의원 300명이 의정 활동에 대한 칭찬 메시지를 주고받는 코너로 매주 금요일 방영된다./연합뉴스
국회의 원 구성 지연에 대해선 "국민들이 겪는 고통이 워낙 커서 마음이 무겁지만, 국회가 아직은 혼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어떻게든 노력하고 야당과도 협의해 빨리 정상 가동되도록 애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민들은 국회에 대해 막말하고 헐뜯는다는 인상을 강하게 갖고 있다"며 "여야 의원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칭찬해 대화와 타협이 싹트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이 의원은 다음 칭찬할 정치인으로 민주당 초선 홍정민 의원을 지목했다.
4·15 총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홍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뒤 회사에 다니다 출산 후 퇴사한 경력단절 여성이다.
이후 독학으로 사법시험에 도전해 변호사가 됐고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창업까지 했다.그는 홍 의원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아왔다"며 "수많은 도전을 하겠다는 자세가 주는 울림이 굉장히 크다"고 밝혔다.
이날 첫 방송된 '칭찬마이크'는 21대 국회의 여야 의원 300명이 의정 활동에 대한 칭찬 메시지를 주고받는 코너로 매주 금요일 방영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