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신포, 잠수함 훈련소 추정 시설 지붕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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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남도 신포에서 잠수함 훈련소로 추정되는 건물의 지붕이 최근 완공됐다.
군축 전문 블로그 '암스 컨트롤 웡크'(ACW)는 현지시간으로 18일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ACW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달 1일까지만 하더라도 해안가에 자리한 건물 절반 중앙 지붕이 비어있어 검은색이었다. 하지만 15일에는 이 건물에 푸른색 지붕이 지어졌다.해당 건물은 약 10년째 건설 중으로 지붕 작업은 작년 중반에 시작됐다. ACW에 따르면 지붕 작업은 1년가량 중단됐다가 이달 들어 순식간에 마무리됐다.
이 건물은 북한의 새 잠수함 훈련소로 추정된다. 미국 NK 뉴스는 북한이 인근 마양도 잠수함 훈련소를 대신할 규모가 좀 더 큰 훈련소 건설에 나섰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군축 전문 블로그 '암스 컨트롤 웡크'(ACW)는 현지시간으로 18일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ACW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달 1일까지만 하더라도 해안가에 자리한 건물 절반 중앙 지붕이 비어있어 검은색이었다. 하지만 15일에는 이 건물에 푸른색 지붕이 지어졌다.해당 건물은 약 10년째 건설 중으로 지붕 작업은 작년 중반에 시작됐다. ACW에 따르면 지붕 작업은 1년가량 중단됐다가 이달 들어 순식간에 마무리됐다.
이 건물은 북한의 새 잠수함 훈련소로 추정된다. 미국 NK 뉴스는 북한이 인근 마양도 잠수함 훈련소를 대신할 규모가 좀 더 큰 훈련소 건설에 나섰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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