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준Q, 오늘(22일) 육군 현역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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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네임 출신 준Q, 군 입대
직접 군입대 소식 알렸던 준Q
준Q "현실적인 벽 앞에 고민 많이 했다"

22일 준Q가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준Q는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준Q의 군 입대는 지난 15일 그가 스스로 SNS에 글을 쓰면서 알려졌다.
준Q는 "오는 22일 군에 입대한다"며 "늦게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남들보다 조금 늦게 가는 것 같아 조금 민망한 마음도 있다"며 "그 동안 앞으로의 활동과 현실적인 벽 앞에 서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입대를 결정한 배경을 애둘러 전했다. 그러면서 "많이 소통하지 못한거 같아 팬 분들께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그래도 그 고민들에 대한 마침표를 잘 찍었고,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오려 한다. 일단 성실히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소속사인 에이치투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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