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자동화 등 스마트 기술 확보…현대엔지니어링 '2025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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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2025 스마트 건설 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 확보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2일 스마트 건설 전략에 맞춰 △건설 자동화 △공장생산형 건설방식(OSC) △스마트 사업 관리 △스마트 현장 관리 등 4개 영역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포스트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건설 기술 및 무인화 기술을 연구개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로봇 팔을 이용한 3차원(3D) 프린팅 비정형 건축물 제작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현장에서 건축물을 직접 시공할 수 있는 3D 프린팅용 자재 개발도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OSC와 관련해 2013년부터 2건의 모듈러 주택 국책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OSC는 현장 건축 부지가 아니라 공장 등 외부에서 건축 부재를 사전 제작해 현장에 이송 설치하는 것을 뜻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현장 작업 시간과 인력을 감축할 수 있어 작업자 간 접촉이 줄어든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현대엔지니어링은 22일 스마트 건설 전략에 맞춰 △건설 자동화 △공장생산형 건설방식(OSC) △스마트 사업 관리 △스마트 현장 관리 등 4개 영역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포스트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건설 기술 및 무인화 기술을 연구개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로봇 팔을 이용한 3차원(3D) 프린팅 비정형 건축물 제작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현장에서 건축물을 직접 시공할 수 있는 3D 프린팅용 자재 개발도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OSC와 관련해 2013년부터 2건의 모듈러 주택 국책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OSC는 현장 건축 부지가 아니라 공장 등 외부에서 건축 부재를 사전 제작해 현장에 이송 설치하는 것을 뜻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현장 작업 시간과 인력을 감축할 수 있어 작업자 간 접촉이 줄어든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