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저소득 암 환자에 약제비 지원

동아에스티(회장 엄대식·왼쪽)는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 유승흠·오른쪽)과 저소득 암 환자 약제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앞으로 암 환자들을 위한 약제비를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지원한다. 암 환자들은 주치의를 통해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약제비 지원을 신청하고,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심사를 거쳐 환자들에게 약제비를 지급한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정부 지원 없이 국민과 기업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의료 지원사업을 펼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질병에 이어 경제적 부담까지 져야 하는 암 환자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