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남북상황 안타까워…관계 개선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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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평화경제協 이사장 취임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3일 남북 협력 사업 등을 발굴하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여의도 정치 생활을 잘 마치고 남북관계 개선, 교류 협력 사업, 이산가족 상봉에 투신하고 싶었는데 상황이 어렵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전했다.
이 대표는 "당 대표로서 상황이 이렇게 돼 미안하게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행위와 전단 살포 신경전 등으로 남북 긴장 국면이 본격화한 것에 대한 심경을 나타낸 것이다.이 대표의 당 대표 임기는 두달가량 남아 있다.
이 대표는 취임식에 참석한 협회 회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협회 설립자이자 이사장을 지낸 이 전 부지사는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해 "이 대표가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인맥을 활용해 이 상황을 타개하는 데 당분간 집중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현 상황을 타개할 담론을 형성하고,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 협력을 하려는 구상이 (이 대표에게)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당 대표로서 상황이 이렇게 돼 미안하게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행위와 전단 살포 신경전 등으로 남북 긴장 국면이 본격화한 것에 대한 심경을 나타낸 것이다.이 대표의 당 대표 임기는 두달가량 남아 있다.
이 대표는 취임식에 참석한 협회 회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협회 설립자이자 이사장을 지낸 이 전 부지사는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해 "이 대표가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인맥을 활용해 이 상황을 타개하는 데 당분간 집중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현 상황을 타개할 담론을 형성하고,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 협력을 하려는 구상이 (이 대표에게)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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