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견본주택 25일 열어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로 284유닛 규모
해운대 조망 강화하고 커뮤니티 시설 갖춰
주거브랜드 ‘빌리브’로 알려진 신세계건설이 부산 해운대에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를 선보인다. 오는 25일 견본주택을 여는 이 단지는 해운대 중심에 들어서는 레지던스형 주거시설이다. 최고급 설계와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해운대구 우동 645의6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8층, 총 284 유닛으로 조성된다. 스튜디오, 테라스, 스위트 등 다양한 타입의 평면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타입 별 가구수는 스튜디오 타입 148 유닛(전용 22~46㎡), 테라스 타입 16유닛(전용 28~51㎡), 스위트 A타입 90유닛(전용 91~96㎡), 스위트 B타입 30유닛(전용 127~159㎡)이다.

해운대는 쾌적한 해변라이프와 편리한 도시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마린시티와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형성된 도심인프라를 자랑한다. 최근 해운대 해변을 중심으로 최고급 주거시설과 해양관광레저시설 개발이 속속 진행되면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해운대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해운대 해변과 부산 전경을 모두 내려다 보는 특급 조망을 갖췄다. 또 해운대 해변과 동백섬을 비롯해 부산 아쿠아리움, APEC나루공원, 해운대 온천,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다양한 해양레저관광시설이 모두 가까워 해운대가 자랑하는 해변라이프도 바로 누릴 수 있다.이 단지는 최고급 시설과 각종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로 조성된다.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실거주 또는 세컨드하우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말한다.

단지는 이에 걸맞은 최고급 주거공간과 커뮤니티, 최상급 서비스를 바다조망과 함께 제공한다. 조망을 고려해 유리 커튼월 설계를 통해 거주자는 거실과 식당, 욕실 등 집안 어디서든 해운대 해변과 부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거실은 최대 2.6m의 높은 천장고(타입별 상이)로 개방감을 높였다. 스위트 타입 주방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독립적인 다이닝 공간과 키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욕실은 호텔형 설계를 도입해 럭셔리한 공간으로 만든다.

단지는 수준 높은 커뮤니티도 마련한다. 우선 최상층인 38층에는 4계절 해운대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층고 7.5m 높이의 인피니티 풀과 클럽라운지, 듀플렉스 사우나, 피트니스 등으로 구성되는 ‘패러그라프 클럽’을 마련하고, 멤버쉽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4층에는 휴식과 명상을 위한 라이브러리 라운지와 멀티 라운지, 가든테라스가 구성되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재송동 678의2(센텀고 옆)에 마련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