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98g 초경량…땀 배출도 초고속…더 쿨해진 '오싹~ 찰랑~' 티셔츠

K2 리프레쉬 웨어 ‘COOL 리프레쉬 찰랑 민소매 티 & 반바지 팬츠’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가벼운 외출이나 휴가 때에도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찰랑’ 시리즈를 선보였다. 찰랑 시리즈는 시원한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찰랑 티셔츠는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 혼방 소재로 만든 기본 티셔츠다. 루즈핏 스타일로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다. 남성용은 반팔, 여성용은 8부 길이로 출시했다.

○등부터 오싹한 ‘오싹’ 티셔츠‘COOL 리프레쉬 찰랑 민소매 티’는 부드러운 촉감과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하다. 얇은 셔츠나 카디건을 걸쳐 입거나 반바지, 샌들 등과 함께 입기에 좋다. ‘COOL 리프레쉬 찰랑 반바지 팬츠’는 리넨 소재를 사용해 시원하다. ‘COOL 리프레쉬 찰랑 E-BAND 팬츠’도 리넨 소재를 썼다. 허리 밴드형의 스트링 구조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상의는 5만9000원, 하의는 8만9000원이다.

K2는 냉감 소재와 냉감 공법을 이중으로 적용한 ‘오싹’ 티셔츠도 출시했다. 오싹 라이트 티셔츠는 K2의 듀얼 쿨링 시스템으로 냉감 효과를 낸다. 땀을 빠르게 배출시키고 끈적임을 줄여줘 무더운 여름철 쾌적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입으면 시원한 촉감이 느껴지는 냉감 소재를 촘촘하게 짠 ‘하이게이지’ 소재를 썼고,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냉감 물질(PCM)을 안감에 프린트로 가공했다. 소재와 가공법으로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PCM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신소재로 자동온도조절 기능을 갖춰 온도가 올라가면 열을 흡수하는 흡열 효과가 있다.

오싹 티셔츠 등판 안감에는 마이크로 캡슐 형태의 PCM이 프린트로 적용돼 입었을 때 등부터 바로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티셔츠 앞면에는 일반 반팔 티셔츠보다 20% 이상 얇고 가벼운 메시 소재를 사용했다. 경량성과 통기성이 강화됐다. 땀이 많이 나는 암홀 부위에는 항균·항취 효과가 뛰어난 디오더런트 테이프를 적용했다. 100호 기준 무게가 98g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이다. 남성용은 블루, 포그, 라임, 애시 색상으로 출시됐다. 여성용은 핑크, 옐로, 스톤 색상이 있다.
K2 ‘오싹 폴로티셔츠’
○바다와 산에서 신는 ‘임펄스’ 슈즈

여름철 워터 스포츠를 즐기거나 계곡 트레킹 시 활용할 수 있는 아쿠아슈즈 ‘임펄스’는 K2의 대표적인 여름 제품이다. 임펄스는 ‘워터 드레인’ 배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내부의 물은 빨리 빠지고, 외부의 물이 내부로 차오르는 역류 현상을 최소화했다.

K2 등산화의 아웃솔인 엑스그립을 적용해 계곡의 젖은 바위 및 돌 위에서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한다. 미드솔로는 우수한 탄성과 내구성이 특징인 엑스 폼을 적용했다. 뛰어난 착화감을 제공한다. 쿠션감이 우수해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며 가볍게 분리가 가능해 세탁하기도 쉽다.갑피 부분에는 항균, 항취 기능을 갖춰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도록 하는 친환경 섬유인 이노맥스를 사용했다. 장시간 신어도 쾌적하다. 다이얼 타입 보아 핏 시스템을 적용해 신고 벗기 편하다. 색상은 네이비, 카키 두 가지다.

신동준 K2 신발기획팀 부장은 “여름철 워터스포츠를 할 때엔 물이 잘 빠지면서 미끄러지지 않는 아쿠아슈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며 “K2 임펄스는 장마철 일상생활에서 신어도 좋은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