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개월 만에 중국발 확진자…감염경로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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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나왔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20명의 추정 유입 국가 분석에서 중국 유입된 환자가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중국 유입 사례는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4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방역당국의 매일 자정 기준 집계에서 중국 유입 확진자는 지난 4월 17일과 29일, 30일에 1명씩 나왔지만 5월 이후로는 나오지 않았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에서 확진 신고된 환자 사례"라며 "아직 중국 내 어느 지역에서 입국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중국 베이징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다시 유행한 만큼 정확한 감염 경로와 감염원 등을 찾기 위해 역학 조사 중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베이징을 중심으로 지역감염 확진자가 200명 넘게 보고됐고 쓰촨성과 후베이성 등에서도 확진 사례가 일부 보고돼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감염경로와 관련해선 "중국에서의 어떤 동선이나 방문 지역, 혹은 중국 외 다른 지역에 체류했을 수도 있고 마지막으로 들어온 게 중국일 수도 있다"며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20명의 추정 유입 국가 분석에서 중국 유입된 환자가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중국 유입 사례는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4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방역당국의 매일 자정 기준 집계에서 중국 유입 확진자는 지난 4월 17일과 29일, 30일에 1명씩 나왔지만 5월 이후로는 나오지 않았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에서 확진 신고된 환자 사례"라며 "아직 중국 내 어느 지역에서 입국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중국 베이징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다시 유행한 만큼 정확한 감염 경로와 감염원 등을 찾기 위해 역학 조사 중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베이징을 중심으로 지역감염 확진자가 200명 넘게 보고됐고 쓰촨성과 후베이성 등에서도 확진 사례가 일부 보고돼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감염경로와 관련해선 "중국에서의 어떤 동선이나 방문 지역, 혹은 중국 외 다른 지역에 체류했을 수도 있고 마지막으로 들어온 게 중국일 수도 있다"며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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