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군산공장 화재 발생…"진화 완료"

축산사료 제품 생산 공장…화재원인 조사
25일 오전 10시께 CJ제일제당 전북 군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북소방본부 제공
CJ제일제당 군산 공장에서 25일 화재가 발생했다.

CJ제일제당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전북 군산시 소재 CJ제일제당 공장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모두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펌프차 등 차량 29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선 상태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군산 공장은 CJ 피드&케어(CJ Feed&care)의 축산사료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화재는 진화된 상태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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