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모빌리티+쇼' 11개국 수소 기술 소개한다

11개국 수소 관련 108개 기업·기관 참여
4개 테마관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제시
내달 1일 수소모빌리티+쇼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수소모빌리티 전시회인 ‘수소모빌리티+쇼’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의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가 이뤄진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세계 11개국 108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수소모빌리티존(39개사), 수소충전인프라존(19개사), 수소에너지존(14개사), 인터내셔널존(36개사) 등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돼 수소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수소모빌리티존에서는 수소차, 수소드론, 수소굴삭기, 수소자전거 등 다양한 수소 기반의 모빌리티와 관련 부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 두산모빌리티 이노베이션, 범한산업, 가온셀, 이플로우, 제이카 등이 참여한다.

수소충전인프라존은 효성중공업 등 수소충전 기업들이 수소충전소를 구성하는 각종 시설과 장비 기술을 공유하는 장소다.수소에너지존은 수소연료를 활용하는 기술을, 인터내셔널존에서는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영국 등지의 수소 관련 기업들이 각국 주한대사관을 통해 기술을 소개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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