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이동걸 '딜 클로징 D-2'에 회동…아시아나 인수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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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전격 회동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를 전날 오후 1시간가량 논의했다. 다른 배석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정 회장에게 아시아나 항공 인수의 결단을 촉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두 회장이 딜 클로징(종료) 시점(6월 27일)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배석자없이 만났다는 점에서 안개속인 아시아나항공 인수 협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 회장은 지난 17일 기자 간담회에서 "서면 협의를 얘기했는데 60년대 연애도 아니고 무슨 편지를 하느냐"며 대면 협상장에 나올 것을 HDC현대산업개발에 촉구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 회장은 정 회장에게 아시아나 항공 인수의 결단을 촉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두 회장이 딜 클로징(종료) 시점(6월 27일)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배석자없이 만났다는 점에서 안개속인 아시아나항공 인수 협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 회장은 지난 17일 기자 간담회에서 "서면 협의를 얘기했는데 60년대 연애도 아니고 무슨 편지를 하느냐"며 대면 협상장에 나올 것을 HDC현대산업개발에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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