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서 30대 추가 확진…감염경로는 '아직'

성남 집단감염과 관련 없어
동선 등 조사 중
한 버스 정류장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광주시는 목현동에 사는 39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2일부터 근육통,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고 26일 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이 여성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확진된 여성은 성남시 수정구에 직장을 두고 주로 성남지역에서 생활했다"면서 "성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방문판매업체 NBS파트너스(분당구 야탑동)나 하나님의 교회(중원구 하대원동) 등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여성의 감염경로와 함께 자세한 동선,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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