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 김지영2, 2차 연장 끝에 박민지 꺾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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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000만 원) 최종라운드 경기가 28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605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김지영2가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 짓고 환하게 웃고 있다.
13언더파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김지영2은 다섯 타를 줄이며 합계 18언더파로 박민지와 함께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연장 첫 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기록한 두 선수는 2차 연장에 돌입했다.
김지영2은 세컨샷을 그린에 올린 반면 박민지의 세컨샷은 러프에 들어가고 말았다. 박민지가 차분하게 그린에 올렸지만 거기까지였다.
김지영2은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포천힐스CC=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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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언더파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김지영2은 다섯 타를 줄이며 합계 18언더파로 박민지와 함께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연장 첫 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기록한 두 선수는 2차 연장에 돌입했다.
김지영2은 세컨샷을 그린에 올린 반면 박민지의 세컨샷은 러프에 들어가고 말았다. 박민지가 차분하게 그린에 올렸지만 거기까지였다.
김지영2은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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