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안전한 비행"…조원태, 임직원과 기내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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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임직원 30여명과 기내소독 작업
"건강하고 안전한 비행이 최우선"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손걸레로 기내를 소독하는 작업에 동참했다. 작업에 참여한 조 회장과 임직원은 기내 소독에 대한 안전 지침과 소독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손걸레와 살균제를 이용해 기내 좌석과 팔걸이, 식사 테이블은 물론 창문과 화장실 등을 소독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은 고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비행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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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사용하는 살균소독제(MD-125)는 국내 식약처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허가한 안전한 제품이라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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