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미국 자회사 지분 늘리기 위해 출자…나스닥 상장 준비 포석"

파킨슨병과 에이즈 신약 등을 개발하는 카이노스메드가 미국의 연구개발업 자회사 지분 180억원 어치를 추가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카이노스메드 측은 “미국 바이오전문 벤처캐피탈(VC)로부터 2500만달러의 투자를 받기 전에 회사의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미국 자회사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에 주식 958만3439주를 180억5200만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 취득 예정일은 7월 17일이다.